밀양의 명소 위양지 마실에서 도예 체험까지
관리자
작성일 : 17-09-18 11:57  조회 : 9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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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청에서 부북면쪽으로 자동차로 십여분도 채 못 가 위양지라고 크지 않는 못이 있다. 신라시대부터 농사를 위해 축조된 저수지이다. 양민을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 위양지 뒤로는 자그만한 위양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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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양지 주변으로 늘어선 나무들은 오랜 세월의 흔적으로 등이 휘기도 했고 거목으로 위풍당당하기도 하고 한쪽

엔 고목이 되어 새 생명을 품고 있기도 하다. 크지 않는 못엔 작은섬이 다섯개가 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헤아

려야 다섯개를 셀 수 있다. 첫번째로 가장 중앙에 있는 섬에는 이 마을 집성촌 성씨인 권씨 문중의 재실 완재정이

있다. 재실 왼쪽 문중 행사시 연회를 할 수 있는 팔각정이 두 번째이고 팔각정과 재실을 연결해주는 입구가 되는

멋드러진 베롱나무 아래 벤치가 놓여 있는 섬이 세 번째이다. 나머지 두 개는 무인도처럼 하나는 대나무가 무성

하고 다른 하나도 나무들로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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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양지는 사철 절경이 빼어나 밀양 팔경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매년 위양지에서 사진대회를 열기도 한다.
해뜨는 장면을 잡기 위해 새벽부터 자리를 잡고 찰나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고 운무속 신비로움을 포착하

기 위해 안개낀 날에도 사진작가들의 행렬이 끊이질 않는다.위양마을 뒤쪽으로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화악산이

위양못에 그대로 반영된다. 최근 765송전탑이 들어서 그것까지 반영되어 나타나는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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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초가 되면 [여보게! 위양못에 마실가세] 라는 타이틀을 걸고 축제가 열린다. 작은 공연과 함께 노래경연

대회도 열리고 부녀회의 음식들이 선보이기도 한다. 오월의 싱그러움과 함께 남녀노소 찾는 이들의 싱그러운 미소도 위양못에 반영된다. 위양지의 마스코트가 되어버린 이팝나무꽃이 5월에 활짝 핀다. 완재정 기와지붕과 하

얀 이팝꽃이 절묘하게 조화되어 위양못에 반영된 환상적인 풍경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정말 신기한 것

은 카메라 앵글을 어디에 두어도 멋지게 사진이 찍혀 나온다는 것이다. 그만큼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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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양지 주변으로 주차시설과 최신식 화장실이 갖춰져 있다. 최근에는 아름다운 숲길로 선정되어 밀양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 알려지기도 했다. 2016년 SBS 인기드라마 달의여인 보보경심려를 촬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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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양못에서  새마마을(위양못 서쪽정자 건너 작은 마을)을 지나 서쪽으로 3분 정도 걷다 보면 밀양요가 나온다.
이곳 밀양요에서는 도자기를 만드는 도예체험을 해 볼 수 있고 작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밀양요 작가님은 위양못의 사물들을 모티브로 해서 작품활동을 하시는데 그의 작품엔 위양못의 고목에서부터 아늑한 분위기까지

고스란히 녹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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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의 예까지도 접할 수 있는 이곳 차방은 누구나에게 활짝 열려있다. 연인이든 아이를 둔 가족이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위양지 마실에서부터 밀양요의 도예체험은 소중하고 멋진 추억으로 간직 될 것이다.

 

사영미 기자 (sahyoungmi@naver.com)

 

 






   

▲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 및 커뮤니티리더 자격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활동 방향과 역량 강화를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평생학습매니저에서 커뮤니티리더로… 밀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장의 발걸음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활성화와 주민 주도형 학습공동체 조성을 위해 교육과 현장을 연결하는 평생학습 인재 양성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교육원에서는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커뮤니티리더 자격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교육생 개개인의 역량과 관심 분야를 파악하고 향후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이번 상담은 단순한 교육과정 안내를 넘어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실제 지역사회 활동으로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각자의 경험과 강점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통해 평생교육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학습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 역량을 쌓았으며, 이어 커뮤니티리더 자격과정을 통해 주민 간 소통과 관계 형성,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공동체 활성화와 리더십 등에 대한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는 수강생들이 밀양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주민의 요구를 어떻게 평생학습과 연결할 수 있을지, 또 자신이 가진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교육생들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주민들의 학습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하는 역할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는 평생학습이 개인의 성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 주민과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공동체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수강생들이 평생학습매니저와 커뮤니티리더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밀양시의 다양한 평생학습 현장 및 지역사회와 연계해 주민들의 학습과 소통을 지원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원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자신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담을 통해 각자의 역량과 관심을 구체적인 지역사회 활동으로 연결하고, 밀양의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을 계기로 평생학습매니저에서 커뮤니티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수강생들이 밀양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람과 자원을 연결하는 지역의 평생학습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